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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요즘 기억이 잘 나지 않고 깜박깜박하는데 건망증인가요, 치매인가요?

2021-03-22 오후 3:39:08

글 작성 내용
작성자 광역치매센터 조회수 195

최근 깜박깜박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아닐까 염려 걱정이 된다. 건망증은 뇌의 자연적인 노화현상으로 사소한 부분을 잊어버리거나 잊어버린 사실을 스스로 알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안ㅎ습니다. 하지만 치매는 뇌의 질병이나 손상이 원인으로 경험한 것의 전체를 잊어버리거나 잊어버린 사실 자체를 모릅니다.

예를 들어, 오후 7시에 친구들과 약속을 했다고 가정해 본다면 건망증이 있는 경우 '몇 시에 만나기로 했더라?"하고 다시 친구에게 전화해서 묻게 되겠지만, 만약 치매라면 친구들과 약속했던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건망증의 경우에는 기억나지 않던 부분이 어느 순간 다시 떠오르는 경우가 많지만, 치매는 그렇지 않습니다.

즉 건망증의 경우는 기억(저장)된 내용을 인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반면, 치매의 경우는 내용을 저장하는 단계부터 장애가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채매는 건망증과는 달리 진행성 장애이기 때문에 기억력 장애가 점점 심해져 직무 수행이나 가정생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건망증은 기억할 일이 많고 걱정거리가 많은 중년 남성 및 여성에서 자주 나타나는 편이며,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증후군 등의 질환과 동반되어 자주 나타나는 편입니다. 특히 술, 담배를 많이 할수록 더 자주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망증 증세가 심하다면 집중력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같은 심리적인 변화나 불면증, 두통, 육체적 피로와 같은 신체적 문제가 있거나 갑상선 기능저하나 비타민 결핍중, 간질환 등 내과적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이라면 원인 해결 후 증상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과적으로 자세한 것은 의사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무엇인가를 잊어버리는 빈도수가 잦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반드시 조기에 전문의(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단을 받아 필요시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중년기에는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이 혈관성 치매의 요인이 되는 질병을 관리해야 합니다. 그밖에 사회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대뇌활동을 활성화시키는 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